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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스 노르동(Fives Nordon), 6기 EPR2 원자로 보일러 설비 제작사로 선정

피브스 그룹(Fives Group)은 EDF(프랑스 전력공사)로부터 6기의 EPR2 원자로에 필요한 300대의 보일러 설비 제작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피브스는 프랑스 원전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한국 원전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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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스 노르동(Fives Nordon), 6기 EPR2 원자로 보일러 설비 제작사로 선정


프랑스의 피브스 그룹(Fives Group)은 자회사인 피브스 노르동(Fives Nordon)을 통해 EDF(프랑스 전력공사)와 6기 EPR2형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300대의 보일러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프랑스 원자력 산업의 부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피브스의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 기업들의 원전 수출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수주는 플라망빌(Flamanville), 올킬루오토(Olkiluoto, 핀란드), 타이산(Taishan, 중국) 등 EPR 원자로 건설에 참여해온 피브스 노르동이 프랑스 원자력 발전 부흥에 기여하는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피브스 노르동 ACPP가 위치한 그랑데스트(Grand Est) 지역과 노르망디(Normandy) 지역의 경제적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브스 노르동(Fives Nordon), 6기 EPR2 원자로 보일러 설비 제작사로 선정

피브스의 원자력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한 새로운 수주
1904년 프랑스 낭시(Nancy)에 설립된 피브스 노르동(Fives Nordon)은 프랑스 전역에 걸쳐 기존 원전 설비에 대한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다. 전체 활동의 75%가 원자력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피브스 노르동은 원전의 안전성과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영 수명을 40년 이상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산업 이니셔티브인 ‘그랑 카레나주(Grand Carénage)’ 프로그램에서도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피브스 노르동은 프랑스(플라망빌)와 해외(핀란드, 중국, 영국 등)에서 진행된 원전 및 EPR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터빈 홀의 증기관 및 수관 시스템과 원자로 건물의 보조 배관 설비를 제작해왔다. 이러한 전문성은 프랑스 전역의 발전소 현장 인근에 배치된 약 900명의 직원들에 의해 실행되고 있다.

EDF와 체결한 이번 신규 계약은 6기 EPR2 원자로용 보일러 설비 제작을 위한 것으로, 피브스가 원자력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PR2 산업 프로그램을 위한 독보적인 전문성
이번 수주를 통해 피브스 노르동은 다음과 같은 전문성을 제공한다:

– 6기 EPR2 원자로에 필요한 약 300대의 보일러 설비에 대한 연구, 조달 및 제조
– 가장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자재의 독점 사용: 90%는 스테인리스 스틸, 10%는 탄소 스틸

피브스 노르동은 업계 과제를 해결하고, 기술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4년 4,000만 유로 규모의 ‘누보 노르동(Nouveau Nordon)’이라고 하는 투자 전략을 수립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첨단 유도 벤딩(Induction Bending) 머신을 도입하고, 낭시와 코탕탱(Cotentin)에 위치한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 작업장을 현대화했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는 원자력 산업의 증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피브스 노르동의 장-자크 드퓌이트(Jean-Jacques DEPUYDT) 사장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탕탱에 위치한 자회사인 피브스 노르동 ACPP는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에 대한 연구는 2025년 5월에 시작되어 18개월 동안 진행되며, 첫 제작 작업은 2027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피브스, 한국 원전 수출의 미래를 위한 파트너
피브스 노르동은 이번 새로운 계약을 통해 프랑스 원자력 산업의 부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무엇보다 한국 기업들의 원전 수출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피브스는 자사의 검증된 전문성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국제적 도전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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